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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문열었슈~~~

눈새1 2008. 4. 2. 23:34

새벽6시 손님이 새벽잠 깨워서 미안하다며 교회다녀 오는길에 차문(프론티어)잠겼다고

 

출근해야하니 문열어 달랍니다...

 

마누라와 동행 현장에서 트렁크에있는 공구내려 마누라 먼저 주고서 저는 잠시후

 

텐션렌치를 거는순간 운전석에서 차주의 충청도 사투리 목소리로

 

""사장님 문열었슈"" 그것도 큰소리로 돈은 사모님 드렸슈~~~~

 

이런 마누라 바로 열어버리네요..

 

"자기야~!! 오늘은 3초다"(아마도 레이킹 했나봐요)

 

집에오는길에 이젠 차개문은 당신혼자 나가라 나는 잠더 잘테니깐...

 

참 둘이서 출장가면 꼭 모든 손님들이 마누라쪽에서 구경한답니다..

.(마누라는 떨린다고 손님들 저리 떨어져 있으라 말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