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열쇠

[스크랩] 경찰과 동행

눈새1 2007. 3. 18. 21:09

 

3시쯤 점심을 먹고 담배한대 피우자 마자 인근 파출서에서 문열어야할 상황이니 같이 가잔다.자세한 정황은 묻지도 않았고

 

공구가방때문에 경찰차를 뒤따라가보니 미군이 임대해서 사는 빌라촌이더군요..

 

빌라에 도착하니  미군헌병대에서 4명 한국경찰2명 부동산에서 한명 미군여자 한명이 저를 안내한곳은 3층

 

상황을 물어보니 미군둘이 부부싸움했는데 아무래도 남자가 안에 있는것 같다더군요..

 

자기들은 보통 디지털(조이락 주키장착)만 잠그고 다녔는데 문이 열리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남자가 혹시 자살이나 하지 않았는지 아님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잠긴 문을 확인하고자 디지털 번호를 열어서 잠금장치 확인하니 데드볼트가 들어가는것 확실 그럼 보조키

 

잠긴것이라고 상황판단 하였고 제품을 보니 BOSE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급한 일이라 파괴하기로 결정 이놈 네구멍 6미리로 드릴질하고 돌렸는데도 뱅뱅 아이고 미치겠더군요

 

할수없이 핀자리 8미리로 관통해서 파괴했는데 이놈 글쎄 내부 구조를 보니 데드볼트 돌리는 구멍이 다른놈하고

 

다르게 무진장 넓었습니다..십자드라이바로 제켜놓고 디지털 번호누르니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헌데 글쎄 미국 여자는 무서워 들어가지 못하고 뒤로 도망가더군요 경찰이 앞서 들어갔는데 허허 이남자 귀에 해드폰 쓰고 자기짐 싸고

 

있더라구요...빤쓰만 입고..그이후로 한 십분간 부부싸움 한집에서 헌병들이 남,녀의 짐을 모두 차에 싫고 주변

 

정리를 하는 와중에 저는 경찰과 구경만 하고있었고 미군 헌병한테서 파괴비는 받고 경찰과 함께 밖에서 담배한테 피우고 돌아왔습니다..

 

미군들 싸움이라 미군 헌병대에서 조사를 한다고 한국 경찰은 한발 물러섰습니다..

 

암튼  이곳 영업장은 재미있는 지역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감할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유첨사진은 오늘 파괴한 bose제품 입니다,일반 보조키보다 데드볼트 구멍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출처 : 총동문카페
글쓴이 : 눈새(현봉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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